무림페이퍼와 한국후지제록스는 공동으로 디지털 인쇄환경에 최적화된 전용지 ‘프로디지털(pro-digital)’을 출시하며 국내 디지털 인쇄시장 공략에 나섰다. 무림페이퍼는 ‘프로디지털’ 생산을, 한국후지제록스는 국내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한다. 최근 국내 인쇄시장이 디지털 인쇄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나, 인쇄용지의 경우 기존 아날로그 방식 용지를 사용해 색상 품질 불량이나 부품 손상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디지털 인쇄전용지가 거의 전무한 상태였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한 ‘프로디지털’은 토너와 액상잉크의 점착성이 뛰어나고, 고온 인쇄에서 품질불량 방지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디지털 인쇄 전용 재단기를 사용해 불량 재단률을 대폭 감소시키는 등 디지털 인쇄기에 적합하게 제작되어, 국내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인쇄전용지 ´프로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