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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종합 기업 무림P&P, KOPLAS 2021서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소개 나선다
작성일자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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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P&P가 8월 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6회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KOPLAS 2021)'에 참가해 펄프를 가미해 탄소 저감과 생분해성을 높인 새로운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을 선보인다.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은 무림P&P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펄프를 생산하고 있는 인쇄용지업계 1위 기업이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 종이 생산의 일관화 시스템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생산력과 차별화된 종이 품질로 제지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러한 펄프-제지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무림의 철학이 담긴 친환경 신소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높은 품질의 펄프(Pulp), 목재(Wood chip), 우드파티클(Wood particle) 등을 활용해 개발한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을 소개한다. 일반 플라스틱(PP)에 펄프를 가미한 탄소 저감형 바이오 플라스틱, 생분해가 되는 플라스틱(PLA)에 펄프를 가미해 생분해성을 높인 생분해 플라스틱, 90% 펄프와 친환경수지를 혼합한 펄프 마네킹 등 탄소배출량 저감과 업사이클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을 무림P&P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셀룰로오스 함량이 50% 이상인 친환경 바이오 마스터 배치(M/B)와 사출용으로 활용 가능한 바이오 소재 컴파운드 기술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다. 현재 무림P&P의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적용 제품은 옷걸이, 마네킹, 칫솔, 바가지 등의 생활용품과 화장품 용기, 박스류 등이며, 향후 식품용 용기와 필름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이외에도 펄프를 활용해 연구 개발 중인 나노셀룰로오스도 만나볼 수 있다. 나노셀룰로오스는 나노미터 크기(약 10억분의 1미터)로 무게가 철의 5분의 1밖에 되지 않지만, 강도가 5배나 높고 열안정성과 친수성이 뛰어나 자동차, 화장품, 화학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산업에 응용 가능한 친환경 고기능성 신소재다. 나노셀룰로오스의 높은 점도와 보습성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산소베리어 특성을 활용한 식품 포장재, 강도가 보다 향상된 플라스틱 대체 자동차 내장재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무림P&P 연구소 관계자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분말 형태의 나노셀룰로오스는 플라스틱(PP) 기반의 자동차 내장재용 복합소재에 적용 시 강도 향상과 함께 플라스틱(PP)의 사용량을 감소시켜, 자동차의 경량화 및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